사회복지사 1급 취업 현실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1급 사회복지사로 취업해서 일한 저의 경험입니다.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 정도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경험한 사회복지사 1급 취업 현실 이야기
제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 후 복지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1급 취업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 경험이 100% 정답은 아니니, 참고 정도로 읽어주세요. 지금 저는 사회복지사 경력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확장해서 1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장점
-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 규모가 큰 복지관 취업에 유리하다.
- 유사 직업 분야로 커리어 확장이 가능하다.
- 앞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사회복지 분야 수요가 증할 수 있다.
- 복지 시설 창업을 할 수 있다.
1급 자격증 있으면 취업이 잘 되나요?
일단 희소성이 있습니다. 2급보다 1급 취득자가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2급보다 1급 자격증이 취업에서는 유리합니다.
규모가 큰 복지관일수록 1급 자격증을 선호합니다. 사회복지사 채용 공고에서 사회복지사 1급 지원자만 응시하도록 하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1급 있으면 취업에 100% 성공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회복지사 취업도 지원자들끼리 서로 경쟁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1급이 있으면 취업에 좀 더 유리할 뿐입니다. 복지관마다 채용 기준이 다릅니다. 일단 1급이 있으면 2급보다 유리하고, 여기다 경력이 많고, 나이까지 젊다면 더 유리합니다.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도 잘 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1급 자격증은 있지만 경력이 없거나 짧은 분과 2급 자격증인데 경력이 많은 분이 서로 취업에서 경쟁한다면 2급 지원자가 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지 분야는 이직률이 높은 분야라, 자격증 급수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경력도 무시 못합니다.
사회복지사 1급만 취업 할 수 있는 분야
복지 분야는 다양합니다. 일단 1급이 있으면 다양한 복지 분야에 취업할 수 있고, 1급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는 분야도 있습니다.
학교 사회복지사
-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있으면 학교나 교육 기관에서 학교 사회복지사로 활동 수 있습니다.
- 학교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 과정을 이수하시면 학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학교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 방법과 구체적인 자격요건은 학교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로 가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의료 사회복지사
- 병원이나 의료 분야에서 1급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복지사를 의료 사회복지사로 불립니다.
- 의료 사회복지사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발급하는 협회 자격증이 따로 있습니다.
-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과 협회 교육 과정을 이수하시면 의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시고 인증 기관에서 1년간 수련을 하시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습니다.
-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과 병원이나 정신보건 시설에서 정신질환 예방과 사회복귀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입니다.
- 전망: 앞으로 정신 건강 분야가 전망이 좋습니다. 관련 시설이나 서비스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정신보건 취업 분야
정부나 지자체 소속 또는 위탁 운영되는 정신보건 시설에서 1급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기도 합니다. 업무 특성상 정보건강 관련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는 일을 합니다.
이런 곳은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사를 채용할 때 1급 사회복지사만 지원하도록 응시자격에 제한을 둡니다.
- 정신건강복지센터
- 중독 재활시설
- 정신병원
- 정신질환 재활시설
정신건강 분야로 더 전문성을 쌓아 가시려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과 함께 임상심리사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습니다. 좀 더 다양한 정신보건 분야로 진출할 수 있고 전문성도 쌓을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복지 시설 창업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으로 소자본 복지 시설 창업도 가능합니다.
- 노인 요양시설(요양원)
- 재가복지센터
- 주간보호센터
- 지역아동센터
- 그룹홈
- 청소년 복지시설
- 유료 직업소개소 창업
- 그밖에 복지시설 설립 가능
사회복지사 1급 비전공자 현실
저는 비전공자였습니다. 기술직 일을 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으로 사회복지사를 선택했고, 2급 취득 후 곧바로 1급 시험에 도전해서 취득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비전공자여서 사회복지사 취업에 도움이 될까싶어 1급를 취득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복지학과 4년제 전공자 중에도 1급 자격증이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비전공자여도 1급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1급 자격증으로 종합복지관에 취업했습니다. 물론 자소서나 면접을 잘 봤기도 했습니다.
막상 취업하고 나서 일할때는 자격증 급수는 별로 의미 없었습니다. 하는 일에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경력이 더 중요했습니다.
물론 복지관마다 자격증 급수에 따른 급여나 하는 일에 차이를 두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사회복지학과 비전공자라도 1급 자격증 취득하시면 일단 취업할때 장점이 됩니다.
비전공자라도 경력을 계속 쌓고 더 좋은 복지관으로 이직할 수도 있고, 정신건강 분야로 커리어 확장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소자본 사회복지 시설 창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전공자여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합니다.
복지 분야로 계속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싶다면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편입 하거나 입학해서 4년제 사회복지학과 전공 학위를 따시거나, 사회복지학 대학원까지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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