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쓸모 7가지

직업상담사 쓸모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재취업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도전합니다. 그 전에 이 자격증이 쓸모 있는지 현실 제대로 알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으려면 이 글부터 읽고 생각해 보세요. 직업상담사 2급 따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직업상담사 쓸모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할질 말지 결정하세요. 이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1.직업상담사 자격증 쉬운 접근성

첫번째 쓸모는 쉬운 접근성입니다. 아직 응시제한이 없습니다. 나이,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1차 객관식 시험과 2차 필답형 시험만 합격하면 바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주부, 중년 재취업으로 사회복지사 다음으로 인기 자격증입니다. 두번째 쓸모는 취업입니다.

2. 취업에 쓸모 있을까요?

직업상담사 2급만 취득하셔도 취업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직업상담사 관련 일자리는 있는 편입니다. 고용센터 계약직으로 취업 가능하며, 민간 취업업체 취업, 직업전문학교, 직업학원, 공공 교육기관 학교 등 취업, 청소년관련 시설 취업, 직업관련 복지시설 등에 취업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취업은 경쟁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잘 보셔야 합니다. 현재 직업상담사 어떤 곳에 취업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시려면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같은 취업구직사이트에 가셔서 “직업상담사”라고 검색해 보세요. 다양한 곳에서 직업상담사를 채용하고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3. 나이가 좀 있는데 저도 직업상담사 따도 쓸모 있을까요?

자, 제가 첫번째 쓸모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제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40~50대 중년분들도 직업상담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일단 취득하시면 취업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업상담사 일이 대부분 행정위주 일이기 때문에 나이가 크게 부담되는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구직자를 상대로 상담하고 적절한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일이기 때문에 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사회경험, 직장 경험이 있으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취업 할 때는 경쟁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장점과 강점을 어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인드 자체를 자격증 취득하면 내 자리는 어딘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당신을 위한 자리는 있습니다. 모두가 좋은 자리, 돈 많이 주는 자리만 가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이 심한 것입니다. 40~50대라도 직업상담사 따시면 경력부터 쌓을수 있는 곳부터 전략적으로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취업 말고도 직업상담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뒤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보시면 눈이 번뜩이는 인사이트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4. 미래 전망 가능성 좋은가요?

저는 미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 왜 직업상담사가 미래에 유망 직종이 될 수 있는지 한번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저도 직업상담사 2급 취득해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엉망입니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을 거치면서 아이들의 다양성과 잠재력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입시위주 경쟁에 빠져 있고, 지금은 의대 몰빵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들이 자기 적성과 상관없는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을 하고, 얼마 다니지 못하고 퇴사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예 취업포기 MZ세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건 젊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 30대~50대 직장인들도 항상 퇴직과 이직을 고민하고 있고 자신의 적성, 하고 싶은 일을 찾고자 다양한 자기계발 책을 읽고, 세미나 강의들을 찾아다니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한국에서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지 핵심을 간파 하셔야 합니다.

한국 교육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처럼 아이들이 가진 개성과 적성, 특기를 살려서 그에 맞는 교육을 하고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을 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개성과 다양성, 창의성은 무시하고 모두다 대학을 위한 입시경쟁,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자기 적성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 갈 것인지에 대한 교육하거나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고민하거나 질문하는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이 빈틈을 어쩌면 직업상담사가 채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에게도 이 문제는 늘 따라 다녔습니다. 사람은 반평생을 일하면서 보내야 하는데, 그 일에서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 되면서 직업과 일이 고통과 고역이 되고 있는게 현재 현실입니다. 그리고 마치 한국에서는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퍼져있습니다. 원래 일은 괴롭고 힘든것이고 그러니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살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살 수 없을까? 이 질문이 늘 저를 따라 다녔고, 답을 찾기 위해 저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누구나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감도 느끼면서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한번도 다른 길을 생각해 보지 않았서 그렇습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옆길로 샜는데요.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한국의 공교육과 직업교육, 직업관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현재 있는 대다수 직업이 AI로 대체 될 것입니다. 특히 단순 반복 업무, 데이터 처리 업무, 분석 업무 등 심지어 전문직까지 위협 받을 것입니다. 그때되면 AI가 할 수 없는 일, 창의적인 일, 뭔가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순수하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현재 직업상담사 현실은 그냥 행정원에 가깝습니다. 고용센터에서 하는 구직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행정일을 민간업체에서 위탁받아서 합니다. 진짜 전문가로서 직업상담사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행정원입니다. 굳이 직업상담사가 아니어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심리검사나 적성검사도 형식적으로 하고 정말로 구직 내담자를 위해 가치 있고 전문적인 일을 하기에 역부족인 것이 지금 현실입니다. 물론 모든 곳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 이런 현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10대, 20대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자기 자신이 정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적성이 뭔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에 대해 직업전문가로서 진로와 적성을 상담해주고, 컨설팅해주는 진짜 직업상담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앞으로 이런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육이 제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한국 교육은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직업상담사가 해야 합니다. 당신이 해야합니다.

5. 직업상담사 쓸모 정년이 없다?

“무슨 말이냐? 직업상담사는 취업이 대부분인데 당연히 정년이 있지, 게다가 대부분 계약직이 많다고 들었는데, 왠 정년? ” 이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제 말 한 잘 들어 보시고, 여기서 중요한 인사이트 하나 얻어 가세요. 물론 직업상담사 취득하시고 취업만 하실경우 정년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계약직입니다. 그러나 이 자격증으로 정년없이 일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업상담사로 개인 사무소 창업과 1인 지식창업 또는 프리랜서 일을 할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직업상담사로 정년없이 일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6. 직업상담사 창업 쓸모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만 있어도 유료 직업소개소 창업이 가능합니다. 예전엔 “인력사무소”라고 말이 불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직업소개소”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직업소개 분야도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건설 일용직만 생각했다만 지금은 베이비시터, 간병인, 가사도우미, 반려견 산책 도우미, 단기알바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직업소개소 창업을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만 있어도 설립 자격이 주어집니다.

7. 직업상담사 프리랜서 쓸모 있나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직업상담사로 1인 지식창업도 할 수 있습니다. 1인 지식창업?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쉽게 말해서 자신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서비스 상품으로 만들어서 프리랜서처럼 일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작가나 강사분들도 지식창업에 가깝습니다.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지식를 팔아서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직업상담사로 1인 지식창업 할수 있을까요? 아까 위에서 미래 전망 가능성에서 잠깐 언급했는데요. 우리나라 교육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진로와 적성,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10대, 20대가 많습니다. 심지어 직장인도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늘 인생2막 같은 딴생각을 품고 삽니다. 이분들 모두 당신의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행정일이 아니라 진짜 직업상담사로서 역량과 전문성을 쌓아서, 특히 상담 기술과 진로 적성 검사 및 해석 기술, 동기부여 하는 법, 코칭 상담 기술, 컨설팅 기술로 그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전문가로서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고, 상담과 코칭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 역량에 따라 수익이 차이 날수 있습니다. 1인 지식창업도 프리랜서 성격이 강한 개인 사업이기 때문에 내가 노력해서 내 실력과 능력으로 돈 벌기 때문에 정년없이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습니다.

1인 지식창업은 자신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퍼스널 브랜딩 하는 법, 마케팅, 온라인 채널(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등을 운영해서 자신의 지식상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1인 지식창업 프리랜서는 강사일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좀 알려지고 입소문이 나면 여기저기서 강의 요청이 들어옵니다. 기업체, 공공기관, 문화강좌, 도서관, 지역커뮤니티, 주민센터, 평생교육원, 대학, 학교들,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강사료 또한 프리랜서의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강의 요청이 들어오게 하시려면, 자기 브랜딩, 마케팅 공부도 하셔야 합니다.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 하나만 잘 운영해도 내 콘텐츠가 쌓이고 쌓여서 사람들이 나를 발견하게 되고, 신뢰를 갖게 되고, 상담 문의를 하게 되고, 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작가들, 강사들, 프리랜서나 1인 지식창업가들은 다들 이런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 프리랜서들과 1인 지식창업가들이 모여 있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크몽 사이트로 가시면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대체 어떤 지식상품을 팔면서 활동하는지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직업상담사 프리랜서분들도 있습니다.

심리상담사 뿐만아니라, 직업상담사도 얼마든지 프리랜서로 먹고 살수 있고, 1인 지식창업이 가능한 전문 분야입니다. 사람들이 그 가치를 못느끼고 취업만 하려고 하고, 전문성을 쌓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만 스스로 하시고 생각해 보시면, 직업상담사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가치를 만들고 돈까지 벌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내가 직업상담사로 사람과 세상에 가치를 만들수 있는 것이 뭘까? ” 당신의 그 가치가 타인에게 이로움을 준다면 돈을 저절로 따라옵니다.